삼승면 선곡 3리, 갑작스런 폭우에 '아수라장'

인삼밭 토사로 인근 수로 막혀 도로 덮치고 고추밭 물에 잠겨
2024. 09.18(수) 19:18

18일 오후 4시 30분께 보은군 삼승면 선곡3리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인삼밭에서 토사가 유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유출된 토사로 마을 수로가 막히면서 빗물이 도로 위로 넘쳐 흘렀고, 흑더미와 자갈이 도로를 뒤덮어 마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기관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 진입로는 풀베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도로 경계면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 무성한 풀 때문에 도로 폭이 좁아져 차량 교행 시 사고 위험이 높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초 작업이 시급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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