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쌀, 품종 다양화로 쌀 시장 돌파구 찾는다

'삼광' 넘어 '해담쌀', '알찬미' 등 신품종 도입…변신 예고
2024. 08.19(월) 10:48

보은군이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침체된 쌀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품종 다양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여 년간 주력 품종이었던 '삼광'만으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고품질의 다양한 벼 품종 재배 및 생산을 추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조생종 '해담쌀'과 중만생종 '알찬미' 70ha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새로운 품종에 맞는 쌀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에는 군청 담당자, 지역농협, 쌀전업농 등 17명이 벼 종자 개발업체인 ㈜시드피아를 방문해 품종 다양화를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시드피아는 밥을 지었을 때 향이 나는 골드퀸을 개발한 회사로 이 품종 외에도 다양한 벼 품종의 특허권을 갖고 있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보은군 토질에 적합하고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품종을 다양화해 농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변화하는 식생활 습관으로 쌀 소비가 감소하고 쌀값이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품종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해 보은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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