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위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르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보은군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보은읍 일원에 마련한 19개소의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은농협, 보은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병원, 약국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에는 시원한 생수와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양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까지 비치해 놓고 있어, 잠시 더위를 피해 쉬어가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보은군은 각 읍·면 무더위쉼터 249개소에도 폭염 대응 물품으로 생수 996박스와 선풍기 249대를 배부하며,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2일 오전,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과 함께 이 같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보은읍내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했다. 최 군수는 금융기관, 약국, 버스정류장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둘러보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무더위쉼터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이 물러갈 때까지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보은군의 폭염 대책은 쉼터 운영에만 그치지 않는다. 보은읍내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가 연신 물을 뿌려 아스팔트의 열기를 식히고, 버스 승강장에는 에어송풍기를 설치해 군민들이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가금·양돈 농가를 위해 면역증강 물질을 긴급 지원하는 등 가축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최 군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