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기업 설립으로 행정 혁신 나선다

공단·공사 설립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
2024. 07.24(수) 15:19

보은군이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지방공기업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기본계획안이 나오면 충북도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기업 설립은 민간이나 관계 기관·단체가 추진할 수 있는 업무를 위탁해 행정기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주민 복지, 지역 개발 등 공공성과 공익성이 높은 영역은 위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공단 또는 공사 형태의 공기업을 설립해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 삼가·북암 농촌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여가캠핑장, 산림레포츠시설 등 관광시설과 예술회관, 공공체육시설도 위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공기업 설립을 통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립까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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