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재개장한 속리산 말티재 모노레일과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예상치 못한 불편에 직면해야만 했다.
관광객 A씨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기대하고 왔는데, 진흙탕 길 때문에 발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었다"며 "이곳이 관광지인지 공사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 다른 관광객 B씨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왔는데, 아이들이 진흙탕에 넘어질까 봐 계속 신경이 쓰여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상황은 보은군이 올해 초부터 솔향공원 내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했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솔향공원 내 보행매트와 조경 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보은군이 솔향공원 내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대책도 없이 성수기에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보은군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했다. 시설 운영을 맡고 있는 C업체 관계자는 "공사는 위탁 운영 전부터 계획돼 있었고, 보은군과 시공업체 간에 협조 체계가 잘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사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말티재 솔향공원 내에 있는 '스카이바이크'와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체험 시설로,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말티재의 대표적인 체험 시설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