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년간 보은군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신경수 의회사무과장(59)이 지난 27일 조촐한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신 과장은 평소 늘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주변 동료들과 민원인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아온 숨은 공직자였다. 동료직원들은 "한 번도 민원인을 소홀히 대하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적이 없었고, 깊은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업무에 임했다"며 한결 같이 신 과장을 높이 평가했다
1989년 공직에 입문한 신 과장은 35년간 민원행정, 지방재정, 주민등록, 산림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여왔다. 내무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산림청장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은 그의 숨은 노력과 헌신을 증명한다. 특히 2015년에는 보은군 모범공직자로 선정돼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신 과장은 퇴임식에서 "의회사무과에서의 3년은 제게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의원님들과 동료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아쉬움과 후회도 남지만, 앞으로 받은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신 과장의 뜻에 따라 조촐하게 진행되었지만, 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동료 직원들의 마음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