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저녁만찬은 청주교구 멍에목성지 주임인 김상수 신부의 주최로 진행됐다. 최양업 신부는 박해 시대에 12년간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많은 신자들에게 세례를 준 인물이다. 특히 구병리 멍에목 교우촌에서는 1850년대에 많은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으며, 그 중 일부는 후에 순교자가 됐다.
이 같은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속리산면 구병리 멍에목 성지에 세례성당이 건립되게 됐다. 세례성당 건립은 2020년 황간본당 이 로사리아 할머니의 10억 원의 봉헌으로부터 시작됐다. 성당은 팔각형 동판 지붕과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하며, 지하 1층, 지상 1층 구조로 세례동굴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당 안에는 제대와 세례대, 그리고 100여명의 신자들이 앉아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다. 또한 성당 주변은 구병산 아래에 위치해 있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당 관계자는 "최양업 신부님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세례성당이 6월 15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천주교 신자들에게 중요한 신앙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