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정덕 주지스님 봉축사를 통해, 행복과 평화의 메시지 전달
2024. 05.17(금) 23:54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법요식에는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는 이날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

정덕 주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내 주위의 사람들과 주변의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항상 생각하며, 어느 때에나 자비의 실천에 앞장서는 불자가 되시기를 부처님 전에 간절히 발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자님들 각자가 실천하는 작은 선행은 이 세상을 비추는 밝은 등불과도 같은 것이며, 행복과 불행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평화로우면 행복한 세상은 이미 열려 있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함께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속리산 법주사는 이날 봉축법요식에서 지역내 초·중·고·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축법요식이 끝난 뒤에는 대웅전 앞에서'관불의식'이 진행됐다.

관불의식은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는 의미에서 행하는 의식으로 알려져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관불의식에 참여한 많은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평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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