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충북도민체전이 진천군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할 이번 도민체전에는 26개 종목 5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보은군에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총 415명의 선수단(일반부 295명, 학생부 24명, 임원 96명)이 이번 체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갑진 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온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윤갑진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단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은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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