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 발표

귀농귀촌을 위한 78개 사업 추진, 대대적인 투자 계획
2024. 05.07(화) 16:55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7일 브리핑을 통해 2024 정부 경제정책을 즉시 반영한 '충청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활성화 추진 전략으로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통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하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에 발 맞추기로 했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매매 비용 경감에 따른 도시민의 추가 생활거점 마련 수요가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 선제적인 전략 수립이 수도권 접근성 등 지리적 이점과 어우러진다면 인구감소지역 인구 대응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세컨드 홈 마련 수요’를 도내로 이끌고자 △귀농귀촌 전(前) 단계 지원 △농촌 공간 활용 △귀농귀촌 초기 정착 지원 △지역 주민과의 교류 강화 4대 전략, 78개 사업에 대해 2026년까지 17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귀농귀촌 전 단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귀농귀촌 체험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하여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귀농귀촌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장(場)으로 발굴·운영한다.

빈집·폐교 등 농촌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귀농귀촌인이 이용 가능한 임시 거주지, 장기 체류 시설, 실습 농장 등 귀농귀촌 단계별로 필요한 기반을 구축 하여 귀농귀촌 사업분야 선도적 위치를 점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 일자리 연계 및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를 청·장년층과 은퇴자로 그룹화하여 각 대상별 수요가 있는 분야를 연계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청·장년층에는 ’귀농‘에 집중 지원하되 충북도 특화 ’저출산 대응 정책‘ 및 ’충북창업펀드‘ 등을 통합·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화 사업인 ’도시농부‘를 활용, 정착 초기 일자리를 연계하고 귀농인 창업 기반조성 사업 및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 등을 통해 농업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융화 지원에 적극 나서 정착 실패로 인한 재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수요 맞춤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 연 4만명 시대를 열고 특히 정부 정책을 즉시 연계하여 귀농귀촌으로 전환하는 연결 단계를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농촌은 생명의 지역으로 사람의 온기가 있어야 한다”며 “귀농귀촌은 농촌에 돌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촌을 살리는 길이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연계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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