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우리 장을 활용한 치유 음식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4회에 걸려 진행됐으며, 고시랑 장독대 지민정 대표를 초빙해 사람의 체질에 맞는 치유 음식 섭취 방법과 김 장아찌, 고추장, 전통 손두부, 묵은지 돼지고기 콩탕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만족도 조사 결과 4.98점(5점 만점)을 줄 정도로 교육생 전원(25명)이 우리 몸에 좋은 발효장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건강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은희 소장은 "이번 치유 음식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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