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은읍 삼산약국 이승일 대표약사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다.

보은읍 중앙사거리에 위치한 삼산약국은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2021년 6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승일 약사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본업에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약의 효능, 복용 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 홍종란 소장은 "이승일 약사님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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