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동남4군 선거구의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5일장이 열린 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거리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중앙4거리에서 먼저 거리유세를 펼친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힘있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란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통합재활병원 신설, 속리산 힐링아케디미 사업 조속 추진 등 군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같은 곳에서 유세전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지난 12년 간 동남4군민들이 선택해 준 결과가 시민단체 의정평가 최하위와 양곡법 반대로 돌아왔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우리지역을 대표했던 국회의원이 의정활동과 도덕성 평가에서 여당 내 최하위"라며 "이제는 바꿔야 될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12년동안 2번의 낙선과 불출마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번만 기회를 달라. 보은군민들의 지지와 힘이 모아진다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보은장날에 진행된 각 당의 선거유세에는 각 진영의 선대위원과 지지자들이 함께해 선거판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