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울산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보은군과 울산 남구청 관계자, 양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센터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식과 함께 양 기관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우호 협력 증진,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활동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활동 추진 등 교류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5일과 6일에는 울산 남구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45명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 지역사회 참여 활동 교육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군과 울산광역시 남구의 청소년들이 함께 만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토의 등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청소년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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