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가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장애인 물리치료실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물리치료실은 통증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적외선 치료, 핫팩 온열치료,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재활운동, 통증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통합적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복지카드를 소유한 지역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예약은 보건소 재활치료실(☏043-540-5656)로 해야 하며, 시간은 이용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군내 장애인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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