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보은군민제도'로 지역소멸 위기 맞선다

보은군, 온라인 '정이품보은군민증'으로 생활인구 유입 기대
지역 특산품 및 서비스 할인을 통한 관광 및 경제활성화 기여
2024. 01.31(수) 12:13

보은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이품보은군민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인구' 개념을 적용한 이 제도는 보은군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군정정보와 군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 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이품보은군민' 웹사이트를 구축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한 국민은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스마트폰으로 '정이품보은군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또 다양한 개인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정이품보은군민 가맹점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품 및 서비스 이용에 추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정이품보은군민제도의 시행을 위해 시스템 구축, 관련 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및 가맹점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 제도가 단기적으로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보은군에 정착할 인구 유입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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