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 새해의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부림 의장은 시무식 새해 인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공감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무식을 가진 보은군의회는 오는 1월 18일, 2024년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 구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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