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수의 상징, 106세 임정심 할머니 별세

동갑내기 박기순 할머니, 보은군 최고령자로 남아
2023. 11.06(월) 11:40

보은군에서 최고령자로 알려졌던 임정심(수한 발산) 할머니가 지난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임 할머니는 106세로 보은군 최고령자 이셨다.

현재 보은군에는 임 할머니와 동갑나기인 박기순 할머니(삼승면 천남1리)가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며 보은군의 새로운 최고령자가 됐다.

향년 10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던 어른으로, 최근 대추축제 기간 중까지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가족들에 따르면 임 할머니는 최근까지도 기력이 괜찮았으나, 갑작스럽게 기력이 떨어져 잠시 동안 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했다.

며느리 이상임(68)씨는 "최근까지도 식사를 잘하시고 건강하셨는데, 갑작스러운 별세에 허망하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3일 오전 발인된 임 할머니의 장례식은 전통적인 장례 절차를 따라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이 상여를 메고 장례 행렬에 참여했으며, 장지에 이르는 동안 노제도 지냈다.

최재형 군수도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11명 생존해 계시며, 이 중 남성 2명, 여성이 9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