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성주리에 들어설 보은국민체육센터 조감도

보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헬스장 및 운동장 화장실 개보수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 인해 군은 총사업비 13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먼저 군은 기금 30억 원과 도비 3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 까지 보은읍 성주리 일원에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실내체육관, 볼링장, 종목별 스포츠공간을 포함한 3000㎡ 규모다.

군은 또 기존의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개보수 사업으로 기금 2억 1000만원, 도비 1억 4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 헬스장 확장 및 리모델링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설운동장 화장실 개보수 사업은 기금 6000만원, 도비 4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인해 보은군의 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군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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