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와 공동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 '꿈틀'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꿈틀'(꿈의 틀을 만드는 시간)은 바리스타 기술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핸드드립 기술을 배우며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지난 11일 보은전통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열린 재능 나눔 일일 카페는 보은군전통시장상인회의 지원 아래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배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가 내린 커피를 칭찬해 주시며 맛있게 마시는 모습을 보며, 다음에도 이러한 봉사 활동에 다시 한 번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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