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 추모제는 보은지역에서 희생된 150여명의 민간인 희생자의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제는 우경수 부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보은유족회 박용현 회장을 비롯한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경과보고,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추모제는 (재)금정굴인권평화재단 신기철 연구소장의 '보은의 민간인 집단 희생과 인권 평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보은의 전쟁과 민간인 피해 사실 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합동추모제에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보은유족회 박용현 회장이 유족을 대표해 초헌관을, 우경수 부군수가 아헌관을,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도사에서 우경수 부군수는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희생자들에 대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2009년과 2023년에 걸쳐 총 77명의 보은군 민간인 희생자들의 진실규명을 결정한바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