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이 지속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보냈다.

28일 탄부면에 따르면 마을담당 직원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돌봄 손길이 닿지 않거나 피해 복구가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73가구를 직접 찾아갔다.

홀몸 독거노인들을 찾은 담당자들은 노인들의 안전과 돌봄 공백 및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폭우·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과 폭염 대비 물품(선캡)을 전달했으며, 노인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대상자는 노인돌봄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에 연계했다.

또한 보호자 유무 등을 확인해 긴급 연락망을 확보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 "지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탄부면에 거주하는 모든 홀몸노인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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