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유휴인력, 농촌의 새로운 힘

보은군, '도시농부'로 농촌 일손 문제 해결
2023. 06.21(수) 10:56

충북도가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시농부 일손지원 1만명 참여 기념 현장간담회 모습
보은군이 농촌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에서 첫 시행되는 것으로, 도시지역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가에 보내 일손을 돕게 하는 것이다.

도시농부로 고용되면 이들은 하루 4시간 일하고 6만원(보조 2만 4000원, 농가부담 3만 6000원)을 받게 된다. 필요하면 농가와 협의해 근로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외지인에게는 일비와 교통비 등을 추가로 지급하고, 농업에 숙련된 영농작업반장에게는 하루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도시농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wjdgk117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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