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2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0여 명의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대나무 칫솔을 나눠주며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동광초는 지난 2018년부터 6년째로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 내 각 교실에 '공유곳간'이라는 자원 순환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로부터 기부받은 물건들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환경학교 문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과 친환경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있다.

한편 '제로 웨이스트'란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재사용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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