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인 남태윤(사진)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공기소총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3일 군에 따르면 남태윤 선수는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2510.5점을 기록하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전에는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해 아시아 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남태윤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보은군청 선수단의 위상을 드높인 것 이라며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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