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동상해' 발생 시즌...과수 농가 안전 대책 마련

개화 전후 저온 피해 입은 과수, 결실 맺지 못하고 고사
2023. 03.31(금) 09:49

개화기 저온에 따른 사과 과수 꽃눈 피해 모습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군내 일부 지역에서 과수 동상해 발생함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3.4℃이하로 낮아지면서 사과, 배 등 과수 농가에서 동해 피해가 발생했다.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는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을 맺지 못한다.

또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돼 조기 낙과하거나 과일 품질을 떨어뜨려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해 작동 여부를 점검하거나 연소법을 활용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엽면 시비, 인공수분 등을 통해 생육을 촉진하고, 적화제나 적과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 "1년 과수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일시적인 저온이 예보되고 있어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과원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 시범 사업과 관수시설활용 동상해 방지기술 보금 시범 사업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이상기상으로 인한 과수 재배 농가의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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