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추모공원'은 당초 안치 가능한 유골 숫자만 많을 뿐, 추모 공간의 협소한 문제로 유족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지난해 완공한 결초보은 추모공원의 부지면적은 6만㎡에 2만4000기의 유골을 안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비해 보은군과는 달리 경북 울진군의 경우 18만3327㎡규모의 부지에 2만2000기를 목표로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있고, 전남 고흥군도 18만7천373㎡의부지에 1만8000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북 포항시는 부지면적 33만㎡에 2만기를 안치 목표로 시립공원 묘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로 비추어 볼 때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타 지방자치단체 조성한 추모공원의 1/3 수준의 부지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안치할 수 있는 유골 숫자는 훨씬 더 많다. 결국 보은군이 조성한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군민과 유족들을 위한 배려보다는 안치 숫자에만 초점을 맞춘 추모공원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결초보은 추모공원이 군민들의 이용에 따른 편의 등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결초보은 추모공원이 군민들이 선호하는 추모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협소한 공간보다는 다소 안치 숫자는 줄이더라도 군민과 유족들의 입장에서 충분한 공간확보와 이용시 편의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민 이모(52)씨는 "보은군이 추모공원을 군민들이 선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책을 찾아 보완해야 한다"며 "막대한 세금을 들여 조성한 추모공원이 군민들로부터 배척 당한다면 결국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