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 해요"

보은군, 오는 21일부터 생생문화재사업 운영
2022. 05.18(수) 13:15

보은군 농경문화관에 마련된 대장간에서 유동열 전수 조교가 대장장이 일을 시연 하고 있다.
보은군은 올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재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는 지역특성이 살아있는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육성코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으로는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 8회, 장인(匠人)과 함께하는 1박 2일 4회, 삼년산성을 느끼고 대장장이를 맛보다 8회, 보은에서 만나는 화랑 김유신 20회 등 모두 40회가 운영된다.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

이 사업은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삼년산성 역사이야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이라는 전통기능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년산성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신라시대의 석축산성으로 평가되는 산성이다.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 축성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완성해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야장은 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 장인을 일컫는 말로, 보은에는 2003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이 있다.

그의 수제자인 유동열 전수 조교는 보은 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전통적인 대장간 기능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동열 전수 조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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