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효풍 보은경찰서장이 17일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제65대 안효풍 보은경찰서장이 지난 17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안효풍 신임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인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따뜻한 경찰의 역할 △책임수사와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한 집중 △화합과 단결을 통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안효풍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달라"며, "더욱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안효풍 서장은 충북 대성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순경으로 입문해 충주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경무계장,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 제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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