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상판리에 고령자 복지주택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선정, 2024년 80세대 공급 예정
2022. 01.08(토) 21:02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바라본 속리산면 상판리 모습
속리산면 상판리 일원에 65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주택이 들어선다.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실버주택의 후속 모델인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해 주거안정과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활여건 향상에 최적화된 신개념 주거복지시설로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전국에 1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71억원, 기금 51억원 등 총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속리산면 상판리 일원에 속리공공실버주택을 추진한다.

공공실버주택은 연면적 1천200㎡ 규모로 임대주택 80호, 사회복지시설, 공동식당, 텃밭, 시니어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높낮이 조절 세면대, 현관 턱 제거, 슬라이딩 도어, 욕실접이식 의자, 충격완화 바닥재, 미끄럼방지시설, 긴급 호출벨, 화재감지기, 보행안전바 등을 설치해 공동시설 주거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100세 시대를 맞아 보은군에는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가 1만909명(전체인구의 33.1%)으로 초고령화사회 기준을 넘어선 상태다.

이중 독거노인이 3,137명(고령자의 28.7%, 전체인구 9.5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초 영양부실, 우울증, 치매, 일상생활 안전우려, 고독사 등 고령자를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상혁 군수는 “속리산면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은 공동 시설 주거 안전을 도모하고 속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생각”이라며 “(완공되면) 군민의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실현과 삶의 행복 지수를 크게 향상 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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