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비상 상태' 돌입

비상대책회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당부
2020. 08.24(월) 10:48

정상혁 군수가 지난 22일 속리산 터미널 앞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보은군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은군이 비상상태에 들어갔다.

24일 정상혁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방역 업무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종교시설, 유흥주점, pc방, 다중밀집이용 업소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지도 점검과 함께 업소별로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도 병행토록 했다.

또 이미 추진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의 발열 체크뿐만 아니라 직업소개소와 외국인 근로자, 각 기업체, 각 마을 주민에 대해서도 발열체크를 하도록 하고 지난 주말부터 속리산 관광지와 물놀이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발열체크도 더욱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정 군수는 또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과 다중이 모이는 곳의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자주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생활화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23일 보은군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발생한 속리산과 회인면 2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거친 후 진단검사와 방역소독을 벌일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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