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묘서1리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14일 오전, 갑자기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한 주민들이 이장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마을 이장 A씨는 간이상수도 시설이 설치된 주변을 확인한 결과, 물을 끌어올리는 모터 펌프의 컨트롤 박스를 연결하는 전선이 누군가에 의해 잘려저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이장이 곧바로 한전에 연락을 취해 긴급복구반이 투입돼 간이상수도 모터를 재가동했으나,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불안하다"며 "전선만 끊었길 망정이지 마을상수도에 농약 같은 독극물을 넣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느냐"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그러면서 "이는 마을주민들에게 테러를 가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흥분했다. 또 "그동안 마을에 이 같은 일은 없었다. 마을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마을에 해코지를 가할 목적으로 한 행동이 아니겠느냐"며 "하루빨리 범인이 검거되어 불안감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마을 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경찰의 안이한 대처와 늑장 수사에 대해 비판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한 것이 분명하다"며 "경찰이 신속하게 수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나자 주민들은 간이상수도 시설 자물쇠를 바꾸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사고가 난 수한면 묘서1리 마을(4반) 부락은 현재 18가구 3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