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폭우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당부
2020. 07.14(화) 13:02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폭우에 따른 농작물 관리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센터는 특히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피해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통해 장마철 호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벼는 논두렁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배수로 잡초제거 등을 통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고, 침수 시 서둘러 물을 빼주는 한편 줄기나 잎에 묻은 흙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주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도 했다.

밭작물은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호우로 쓰러진 농작물은 바로 세워 습해를 막아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수세회복을 위해 요소 0.2%액(비료 40g, 물 20L)을 엽면시비 해줘야 하고, 특히 고추와 참깨는 역병과 탄저병 예방을 위해 강우 전후 방제를 실시하면 좋다.

경사지에 위치하거나 새로 조성한 과원은 사전에 짚 또는 비닐 피복으로 토양 유실을 방지해야하고, 밀식재배 과원은 철선지주를 점검해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한 후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해 주고 가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묶어 주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수확기에 가까운 과실은 미리 수확해야 하며,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뒤 적용약제를 발라 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 유지로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고민원 지도사는 "기상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만큼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피해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통해 장마철 호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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