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릇의 크기가 남다르다보니 보관이 쉽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 보은군에서는 이 초대형 그릇을 속리산 오리숲 한켠에 전시물로 내놓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니 입맛이 싹 가시는 모양새다. 먼지가 가득 쌓인 것은 물론 덮개로 사용되던 천막이 온통 구겨진 채 쓰레기처럼 담겨있다. 속리산을 기념하는 전시물이라 하기에도, 또 가을 한때 속리산의 맛깔스런 산채비빔밥을 만드는 초대형 음식그릇이라 하기에도 조금은 멋쩍은 모습이다. 이 물건을 가까이서 지켜본 관광객들은 "이물건이 뭐하는데 쓰이는 물건인고?" 하며 궁금해 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