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리 아름마을...한층 더 밝고 화사해졌다

농협충북본부, 아름다운 농촌벽화 만들기 봉사활동
2019. 07.23(화) 19:13

충북농협 신대순 부본부장과 이석구 군지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이 벽화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코스모스 꽃잎을 직접 그리고 있다.
구병리 아름마을이 한층 더 밝고 화사해졌다.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농협충북본부와 농협보은군지부, 보은농협이 청주미술협회와의 협력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벽화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충북농협 신대순 부본부장과 이석구 군지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은 청주미술협회 회원들과 함께 속리산면 구병리 아름마을주변 창고와 화장실, 쉼터 등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국화 꽃등을 그리며 마을 분위기를 더욱 새롭게했다.

구병리 아름마을 전경

이들은 또 마을 입구라 할 수 있는 솔밭주변에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맥문동을 식재했다.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사시사철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박희정 마을 이장은 "농협 직원들이 구병리 아름마을을 찾아와 벽화그리기와 맥문동 화단 조성 등으로 마을을 한결 더 밝게 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보다 더 아름다운 구병리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농협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며 도시민에게 농촌의'힐링·치유공간'인식 제고를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대국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리산 자락과 구병산 자락 사이에 위치한 구병리 아름 마을은 <정감록>에 나오는 우리나라 십승지(十勝地) 중 하나로 꼽히는 오지마을이다.

하지만 지난 2004년 행정자치부의 정책사업인 아름마을 가꾸기 시범사업에서 충청북도 대표 마을로 선정된 이후에는 마을에 문화관과 펜션, 개인용 별장 등이 들어서고 휴양을 겸한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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