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방문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보은농경문화관과 대장간 체험을 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4일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의 주요현장인 농경문화관, 훈민정음마당, 보은산업단지, 스포츠파크 등의 주요 현장을 학생들이 견학함으로써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동량이 될 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은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류하림 학생은 "올 겨울방학에 학생근로에 참여해 공공행정이 추진되는 과정에 대해 배우게 됐다"며 "보은에서 자랐지만 우리 군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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