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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가 3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중 팀장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자를 위한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3일 오전 9시부터 보은군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9988행복지키미와 경로당도우미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3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팀장을 대상으로 근무요령, 활동안전사고, 부정수급 및 부적격 조치사항,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현재 보은군에는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418명과 경로당도우미 335명 등 모두 753명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건강하고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까운 이웃의 어르신을 돌봐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과 경로당 급식 및 청소를 도와주는 경로당도우미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모(71세)씨는 "9988행복지키미 돌봄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다보면 다들 고령이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할 줄 몰라 당황했는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심감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간담회 자리를 통해 "앞으로 잘된 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잘못된 점은 보완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기찬 노후 생활 및 각종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참여자 전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