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달 말까지 육상꿈나무와 탁구꿈나무 등 전지훈련 157팀 3600여명(연인원 1만7500여명)의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와 제30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단위 18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과는 보은군이 지난 8년 동안 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스포츠관련 시설에 투자를 한 결과라는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했던 보은군 스포츠파크 사업을 커다란 성과로 보고 있다. 모두 295억원 사업비가 투자된 보은스포츠 파크는 야구장 1면, 야구·축구 등 다목적 경기장 1면, 육상경기장, 그라운드골프장, 스포츠회관 등을 갖추고 있어 보은군이 전국단위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치르는데 최적이라는 것이다. 군은 또 스포츠 파크 개설 외에도 전천후 육상 보조경기장 건립,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정비 등 체육 인프라구축에도 과감한 투자를 했다. 이와 함께 체육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내 연습경기장과 씨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추가로 건립 중에 있다. 여기에다 군은 지난 2016년 7월 운영팀, 체육팀, 전지훈련팀, 시설관리팀으로 구성된 체육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들 개개인이 보은군을 대표하는 스포츠 세일즈맨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나서도록 했다. 이들은 분야별 관련협회와 체육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전담조직과 체육인프라 구축, 단체장의 의지가 합쳐져 보은군의 지역경제가 변하고 있다"며 "보은관광의 패러다임이 각종스포츠대회 유치로 바뀌면서 쇠퇴의 길을 걷던 속리산경제가 들썩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속리산에 연간 수십만 명이 찾으면서 숙박시설 등이 전에 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며 "사람이 찾으니 그동안 찾아보기 힘든 외식 업종과 기념품 판매 상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 현재도 보은군에는 전주 위덕대학교 축구팀 등 3개 팀 80여 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제7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2018 WK리그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