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보은부군수가 이임에 앞서 29일 글로벌 인재육성장학금으로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군수)에 기탁했다.

임성빈(57) 보은부군수가 7월 1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 충북경제자유구청 충주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 부군수는 제29대 보은부군수로 취임한 지난 1년여 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보은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임 부군수는 취임 후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주력, 지역발전을 견인할 각종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난 1년간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부군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하고, 중앙과 충북도로부터 40개 분야의 수상과 487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지난 1년간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임성빈 부군수는 "공직생활 기간 중 보은군에 근무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한 하루하루가 행복했었다"며 "충북도에 복귀해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리산면 사내리 출신으로 1980년 8월 제천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임 부군수는, 지난 2014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 도 총무과, 도로관리사업소, 교통물류과를 거쳐 지난해 7월 제29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한편, 임 부군수는 이임식에 앞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육성장학금으로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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