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공천여부 놓고 한바탕 소동

17일, B캠프 지지자 충북도당 방문 소식에 지역정가 한때 '술렁'
2018. 04.17(화) 19:35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공천여부를 둘러싸고 17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A후보로 군수공천이 확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상대후보 측이 이에 반발해 민주당 도당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에 지역정가는 "민주당이 보은군수 후보를 전략공천 할 것이라는 소문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며 크게 술렁였다.

이날 오후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 등을 대상으로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자리에는 공천이 확정됐다는 A후보 캠프의 관계자들은 대거 참석했으나, B후보 관계자들은 보이지 않았다.

같은 시각 B캠프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했다.

민주당 도당을 방문한 B캠프 지지자들은 관계자들을 만나 당헌규정과 함께 원칙 있는 공천과정을 촉구하며 소문의 진상과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당관계자는 "현재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원칙대로 공정하게 공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소동은 일단락 됐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단수 공천 선거구와 경선 선거구를 이르면 18일(내일) 발표한다.

이에 따라 보은군수 후보 공천과 충북도의원 선거구 공천이 금명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벌어진 일을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양측 간 갈등의 한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보은군수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