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4개 고교...오늘부터 무상급식 전면실시

모두 860명의 학생들 혜택, 학부모 부담 연 79만원 줄어들 듯
2018. 03.02(금) 17:44

충북도내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전면 실시된 첫날(2일) 정상혁 군수가 보은고등학교를 찾아 배식봉사와 함께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보은군이 2일(오늘)부터 충북도내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들어갔다.

무상급식이 시작된 학교는 보은고와 보은여고, 충북생명산업고, 보은정보고 등 4곳으로 모두 86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보은군은 학부모 부담을 덜고 청소년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학교장 회의를 통해 고교 무상급식을 결정했다.

충북도내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전면 실시된 첫날(2일) 정상혁 군수가 보은고등학교를 찾아 고순석 교장과 함께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6억8070만원의 예산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게 됐으며,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연 79만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군은 또 올해부터 학교급식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쌀 가격도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친환경 쌀과 나랏미 가격의 차액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46곳의 급식용 쌀을 친환경 인증 농산물로 교체하기 위해 가격 차액을 전부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니는 3415명(46개 교육기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수농산물로 급식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고교 무상급식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우수농산물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 급식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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