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유를 즐기는 수한면 소류지 풍경

무술년 새해 대박을 상징할 대어 낚기를 기원하며,
2018. 02.19(월) 11:02

지난 15일 오전 수한면 성리에 있는 한 소류지 모습, 설 연휴를 맞아 자그마한 연못위에 한가로이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 올겨울 최강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저수지 위에 홀로 낚싯대를 풀고 새 소리, 바람소리를 벗 삼아 자연의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평화롭기만 하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고향을 찾고 또 귀경 길에 오르기도 하지만 항상 도로를 꽉 메운 차량들로 인해 끼어들 여유조차 없는 것이 우리네 명절 모습이 아닐까 싶다.

길 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일간의 연휴가 어제로 끝이 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19일 월요일 아침, 명절 증후군으로 인해 모두에게 피곤한 하루가 예측되는 가운데, 여기 진정한 여유를 찾기 위해 추운 겨울날 자연 속으로 스며든 강태공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오전 수한면 성리에 있는 한 소류지 모습, 설 연휴를 맞아 자그마한 연못위에 한가로이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 올겨울 최강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저수지 위에 홀로 낚싯대를 풀고 새 소리, 바람소리를 벗 삼아 자연의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평화롭기만 하다.

설 연휴를 맞아 청주에서 왔다는 A씨는 이날 저수지 위 하얀 설원에 의자 하나만을 뉘어 놓고 대어(大魚)를 낚기 위한 혼자만의 낚시터를 만들었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모습, 강태공이 자리 잡고 있는 소류지에서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 대박을 상징할 대어(大魚) 낚기를 기원하며, 올 한해도 재촉함이 없이 인내와 여유로 대박 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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