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보은군수 선거는 후보자만도 8명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후보공천이 빨라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이번에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공천이 최대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일정이나 계획이 잡혀있지 않아 예비후보와 당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앙당의 공천룰도 확실치 않은데다 후보자간 의견 차이가 너무 심해 경선룰과 일정에 대한 지역 당직자들의 고민도 만만치가 않은 분위기다. 민주당에서는 6.13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두 후보를 상대로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이지만, 공천룰에 대한 합의가 제대로 이뤄질지도 미지수다. 이러한 가운데 그 동안 더불어민주당과 동고동락을 해온 지역 내 원로당원들은 지방선거 출마자 후보공천을 조기에 확정토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도 최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에 대한 전략공천을 우선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각 지구당에 이러한 지침을 내려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직자들이 더욱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이는 후보 선택을 위한 경선을 치를 경우 당원 간 갈등이 심해져 결국은 분열로 치달아 본선경쟁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며, 결국 공천권을 쥐고 있는 당협 위원장이 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요구를 바탕으로 어떤 행동을 실천할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상문 후보측에서는 오는 2월중 경선을, 김인수 도의원 측에서는 4월 경선을 고집하며 서로 입장차를 드러내 더불어민주당의 보은군수 후보공천에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을 위한 7가지 지침이 내려왔다"면서 "어느 후보가 중앙당의 공천심사위원회를 통과할지 안심할 수 없는 사항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선 당의 지침에 따라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두 후보간의 정정당당한 아름다운 경선이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우선하기로 한 만큼, 오는 2월12일까지 군수출마의 뜻을 갖고 있는 김상문, 김인수 두 예비후보와 도의원 출마의 뜻을 가진 하유정, 이재열 예비후보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팽팽히 맞선다면 여론조사든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일부세력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두 후보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후보 공천과정에 난항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경선문제로 후보자간 서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본선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이 같은 우려 섞인 시선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보은군수 후보 공천이 어떻게 귀결 지어질지 지역정가에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