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7일 오전 11시 삼승면사무소에서 열린 삼승면 윤광훈 면장의 퇴임식에는가족과 동료직원, 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윤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레이는 가슴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어 놓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아껴주고 고락을 함께해준 선후배 동료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날 저녁 6시 30분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는 이종란 보은군보건소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40년 넘게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즐겁게 일했던 많은 일들이 생각난다"며 "앞으로 시작되는 제2의 인생도 즐겁게 지낼 계획이며, 보건소 직원들 때문에 너무도 행복했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또 28일 저녁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구영수 경제정책실장의 퇴임식에는 팔순의 어머니와 가족, 친구, 오랜 세월 동고동락하며 함께해준 선후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구 실장은 "보은군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새 삶의 7할에 가까운 시간을 공직에 몸담은 것 같다"며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이 기쁨과 즐거움, 희망과 보람이 넘치는 시간이기도 했으나, 때로는 아픔과 갈등, 상처로 절망의 시간도 많았다"고 소회한 뒤 "그동안 큰 과오 없이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선후배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 실장의 퇴임식에서는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가족들의 애틋한 '사랑의 편지'와 '아버지께 드리는 감사의 글'이 낭독돼 장내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 3인방의 퇴임식에 참석한 격려한 정상혁 군수는 오랜 기간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통해 보은군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이들 3인방에게 훈장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정 군수는 "능력 있고 훌륭했던 참모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떠나보낸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다"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보은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