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9호선은 보은에서 미원을 거쳐 청주, 충주, 괴산, 청천방면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도로로 현재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도 19호선 중 매년 겨울철 청주시 미원삼거리부터 운암리까지는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6일 오전 8시쯤 청주에서 미원을 거쳐 보은과 청천 등지로 운행하려는 운전자들은 미원고개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현상에 시달렸다.
청주시 월오동이나 산성도로부터 낭성을 거쳐 미원고개까지는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차량통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미원고개부터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은 모르는 운전자들은 앞선 차량의 뒤꽁무니만 보면서 급정거 내지는 서행을 시작했고, 미원삼거리 부분에 도착해서야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알게됐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미원삼거리부터 약 5Km 정도 떨어진 운암삼거리까지 빙판으로 변한 도로를 20Km이하의 속도로 설설 기면서 운행해야만 했다. 그나마 도로확포장 공사업체에서 시멘트로 제작된 청석교량 구간에는 눈이 녹지 않자 교통사고를 대비해 제설작업을 실시한 것에 안도했다. 공사 관계자는"국도 19호선 확포장공사가 완공 전이어서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는 그야말로 행정편의주의식 말만 늘어 놨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을 지나는 19번 국도 확포장 공사 구간은 장기간의 공사와 이에따른 잦은 차선 변경과 곡선구간이 많아 마주 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는 등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라 '죽음의 도로'로 악명이 높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확장공사가 시작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이 도로에서만 5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 '청주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산성도로는 지난 2009년 개통돼 모두 40여건의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80여명에 달하는 인명사고가 났던 곳으로 '산성도로' 보다 더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도로는 지난 2011년 8월 5일 보상비·설계비 등 사업비 459억 원을 들여 기존 2차선에서 4차선 확장공사를 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완공 예정이다. 인근주민 K씨는"이 도로의 관리주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분명히 예산을 투입해 조금씩 공사를 하고 있는 업체는 있는데 정작 우기나 폭설이 내릴 때 또는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서는 소홀한 원인을 모르겠다"며 도로사용에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다. 한편 국도 19호선 보은군 경계까지는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에서, 청주시 지역인 운암리부터는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본청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