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의원이 보여준..."부드러운 카리스마"

지진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보은군의 정책적 대안에 대해
2017. 12.04(월) 09:55

보은군의회 박경숙 의원

보은군의회 박경숙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을 상기시킨 뒤 "보은군도 과거 5.2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며 보은군의 지진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보은지역에 53개소의 옥외대피소가 있고 727개의 내진공법을 적용한 건축물이 있지만 아직도 주민들은 옥외대피장소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며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보은군 인구의 30% 정도가 어르신이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주로 이용하는 만큼 알기 쉽게 만화나, 케릭터, 포스터 등을 통해 효과적인 대피장소 및 행동요령을 홍보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아파트 등 다중이 거주하는 시설과 공공건물에 내진 공법을 도입하고, 저수지 등 취약지 점검 및 보완, 지진 발생 시 대처 매뉴얼 보급, 민방위 훈련과 연관한 실질적인 대책마련, 소방서, 경찰서, 민간단체와의 협력 훈련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조사가 완료된 만큼 신속한 복구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도 했다.

이어 하유정 의원도 보충질문을 통해 "사고위험 방지와 교통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설치한 회전교차로는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고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지만 삼승면 달산사거리, 수한면 성리사거리, 탄부면 평각사거리 등 교통량이 적고 사고위험이 없는 곳에 설치햇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향후 이평대교, 축협 앞, 중원주유소 앞 등 꼭 필요한 곳에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또 "보은군이 고가의 제설장비와 물자를 월송다리 밑 노천에 보관해 빨리 부식되고 고장이 잦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창고를 신축해 보관하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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