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 공시를 위한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내년 1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400여 호이다.

조사는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인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항목에 대해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 30일에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국민주택채권, 매입기준,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의 업무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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