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상·하반기로 진행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1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경증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두 12회에 걸쳐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남력, 문제해결력,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계, 텀블러,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두뇌 자극활동과 절주 및 금연, 운동, 구강관리,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매예방교육으로 이뤄진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우울감 해소, 행복감 증진 등 노년층의 사회성 향상과 자살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보건소(043-540-56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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