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은 지금 폭포천국... 계곡 물소리 요란

숨어있던 작은 폭포들 모습 드러내며 곳곳에 장관 연출
2017. 07.30(일) 13:46

지루하던 장마가 점차 끝나가려하는 가운데 절정의 휴가철을 맞아 속리산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장마철을 맞아 연일 내린 굵은 비로 속리산 계곡의 수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부해졌고, 여기저기서 숨어있던 작은 폭포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8일 오후 속리산 천왕봉을 등반하기 전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인 세심정 휴게소부터 비로산장 구간의 계곡은 작은 폭포들로 등반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장맛비가 선물해준 속리산 계곡 아기자기한 작은 폭포들은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등과 어우러저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과 감동을 선사한 것.

"이 같은 모습을 속리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1년 중 불과 몇 차례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곳 세심정 휴게소 주인장의 말이다.

장마철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속리산 폭포, 평상시에는 수량이 작아 웅장한 물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잠시나마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속리산만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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