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고 동문, 모교에 17년째 장학금 선행

김응분 충주구치소장, 매년 보은여.중고에 장학금 기탁
2017. 04.22(토) 21:33

17년 간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여성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동문이 있어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응분(54·사진) 충주구치소장.

김 소장은 보은여중고 동문(여중18회,여고21회)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 2학기(4·10월) 2회에 걸쳐 20명의 후배 모범생들을 격려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 소장의 후배사랑은 2001년 5월 여중 2명, 여고 2명에게 각 20만원씩 8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돼 지금까지 260명에게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도 김 소장은 지난 21일 모교를 방문 보은여중·고 후배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은여중·고 후배들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정성을 보탠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기덕 교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400만원의 사비를 들여 후배들을 격려하며 후진 양성에 기여하는 김응분 동문의 선행이 우리 지역과 사회 전체에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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